Ankle Stiffness · 발목 가동성 저하
발목이 앞쪽(정강이 방향)으로 젖혀지는 범위를 발등굽힘(dorsiflexion)이라 하며, 이 범위가 제한된 상태를 발목 가동성 저하라 부른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등굽힘이 일정 각도(대략 10도) 미만으로 제한되는 경우, 종아리 뒤쪽 근육(비복근)이 뻣뻣하게 짧아져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된다. 쪼그려 앉거나 깊게 스쿼트할 때 뒤꿈치가 바닥에서 들리거나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충분히 나가지 못하는 느낌으로 이 제한이 드러난다.
발목 가동성은 발바닥 쪽 문제와도 이어지는 것으로 서술된다. 걸을 때 발이 지면을 미는 마지막 단계에서 발등굽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그 부하가 발목 대신 족저근막 쪽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관점이 있다. 즉 발목 뻣뻣함은 발목 국소의 문제로만 다뤄지기보다, 종아리부터 발바닥까지 이어지는 사슬의 한 지점으로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발목 삠(발목염좌) 이후 관절 주변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도 일시적으로 뻣뻣함이 남는다고 서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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