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tebral Body · 척추뼈몸통
척추뼈 앞쪽에 자리한 원통형(상자 모양) 덩어리 부분으로, 척추가 받는 하중을 주로 지탱하는 구조다. 겉은 단단한 겉질뼈(피질골) 껍질로, 안쪽은 그물처럼 성긴 해면골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고 튼튼한 구조를 함께 갖춘다.
추체는 척추뼈 앞쪽의 원통형(상자 모양) 덩어리 부분으로, 척추의 하중을 주로 지탱하는 구조다. 위아래 추체 사이는 추간판으로 연결되며, 위아래 면(추체 종판)은 얇은 연골로 덮여 추간판과 맞닿는다. 뒤쪽에는 척추뼈고리(척추궁)가 붙어 추체와 함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뼈구멍을 이룬다.
구조적으로 추체는 겉질뼈(cortical bone)라는 단단한 껍질과, 그 안쪽을 채우는 해면골(trabecular bone, 그물 모양의 성긴 뼈)로 이루어진다. 겉질뼈는 강도를 담당하고 해면골은 무게를 줄이면서도 여러 방향의 하중을 흡수하는 그물 구조를 이룬다 — 이 조합 덕분에 상자 같은 형태로 수직 방향의 압박력을 효율적으로 견딜 수 있다.
추체의 크기와 강도는 척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아래쪽으로 갈수록(허리뼈 쪽) 받는 하중이 커지기 때문에 추체가 상대적으로 크고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척추 해부학에서 흔히 설명되는 특징이다. 또한 해면골의 밀도는 나이·호르몬·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으로, 뼈의 밀도 변화는 척추 전체의 부하 감당력과 함께 이야기되는 요소다.
뼈 구조는 하중 전달과 관절 형성의 기준점이 되는 해부학적 랜드마크로 다루는 것이 알맞으며, 구조 이름이나 특정 소견만으로 개인의 감각 경험이나 통증 여부를 설명하려는 시도는 과도한 단순화가 될 수 있다. / 해부학적 랜드마크는 그 자체로 근육과 인대의 부착을 이해하는 좌표로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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