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장경인대 마찰 패턴입니다. 골반 바깥쪽에서부터 무릎 바깥쪽 뼈까지 길게 이어지는 단단한 근막 조직인 장경인대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무릎 외측의 돌출된 뼈 표면과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키며 미세한 과부하와 통증을 유발하는 현상입니다.
엑스레이상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마찰이 일어나는 살펴볼 원인 중 하나는 무릎 자체보다는 골반 측면의 중둔근이 약해 러닝 시 디디는 발 쪽의 골반이 아래로 떨어지거나, 발바닥 아치가 무너지면서 무릎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정렬 무너짐에 있습니다.
골반이 흔들리니 장경인대가 무릎 바깥쪽에서 과도하게 팽팽해지며 마찰이 심해지는 것이죠. 아픈 무릎 바깥쪽을 폼롤러로 강하게 문지르면 염증 조직을 더 자극해 악화되므로, 대신 골반 옆쪽의 대퇴근막장근과 엉덩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주어야 합니다.
당분간은 통증이 유발되는 러닝은 쉬어주시고 걷기나 가벼운 평지 보행을 하셔야 합니다. 무릎 관절 내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야간통이 동반된다면 정밀 의학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러닝 시에만 집중되는 외측 통증은 골반 안정성과 하체 구동 축을 전문적으로 잡아주는 바디케어 전문가의 세션을 통해 러닝 폼과 정렬을 정렬 관리하시는 것이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답변만으로 개인의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으니, 불편감이 심해지거나 저림·힘 빠짐·감각 변화가 함께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확인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