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무릎
언제부터
평영 배우고 나서부터
병원 진료 여부
기억나지 않음
수영 강습 두 달째인데 평영 들어가고 나서부터 발차기 할 때마다 무릎 안쪽이 시큰한 느낌이 들어요. 자유형은 아무렇지 않거든요. 강사님은 자세 익으면 괜찮아진다고 하시는데 계속해도 되는 건지 궁금해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자유형은 멀쩡한데 평영에서만 그런다면, 동작 자체에 힌트가 있다고 봐도 좋아요.
평영 발차기는 수영 킥 중에서 무릎에 요구하는 게 가장 많은 동작이에요. 다리를 접었다가 바깥으로 벌리며 물을 감아 차는 과정에서 무릎이 굽혀진 채 비틀리는 방향의 힘을 받거든요. 이때 고관절이 벌어지는 범위가 부족하면, 벌려야 할 몫을 무릎이 대신 비틀며 채우게 되어 안쪽에 부담이 몰릴 수 있습니다.
다음 강습 때 킥판을 잡고 발차기를 아주 천천히, 구간을 쪼개서 해 보세요. 다리를 접는 구간, 발을 바깥으로 젖혀 벌리는 구간, 물을 모아 차는 구간 중 어디에서 무릎 안쪽 신호가 오는지 찾는 거예요. 벌리는 구간에서 온다면 킥 폭을 지금보다 좁게 잡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고, 차는 구간이라면 발끝을 과하게 바깥으로 젖히는 습관을 줄여 보는 게 좋습니다.
물 밖에서는 바닥에 앉아 발바닥을 마주 붙이고 무릎을 옆으로 여는 나비 자세로 고관절이 벌어지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주세요. 고관절이 유연해질수록 무릎이 떠안는 몫이 줄어듭니다. 킥 폭을 줄인 날과 아닌 날의 무릎 느낌을 비교해 보시면 방향이 잡힐 거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