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무릎, 허벅지
언제부터
다리 찢기 시작한 뒤로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유연해지고 싶어서 다리 찢기를 매일 조금씩 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리를 옆으로 벌릴수록 무릎 안쪽이 콕콕 아파요. 허벅지 안쪽이 당기는 건 알겠는데 무릎이 아픈 건 좀 이상하잖아요. 무리하게 벌려서 그런 걸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허벅지 안쪽은 당기는 게 당연한데 무릎 안쪽이 콕콕한 건 이상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런데 이 둘은 사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리를 옆으로 벌릴 때 늘어나는 허벅지 안쪽 근육을 모음근(내전근)이라고 하는데, 이 근육의 한쪽 끝이 무릎 안쪽 뼈 근처에 붙어 있어요. 그래서 다리를 벌려 모음근이 팽팽해지면, 근육의 가운데뿐 아니라 무릎 안쪽 부착부 쪽으로도 당기는 힘이 전해집니다. 특히 다리를 벌릴 때 발끝과 무릎이 천장을 보지 않고 안쪽으로 돌아가 있으면, 무릎 안쪽에 비틀리는 부담이 더해져 콕콕한 느낌이 커지기 쉬워요. 무리하게 벌린 탓도 있지만, 방향이 어긋난 영향도 큽니다.
이렇게 정리해보세요. 다리를 벌릴 때 발끝과 무릎뼈가 같은 방향(보통 천장이나 살짝 바깥)을 보도록 맞춰주세요. 발끝만 바깥으로 돌아가고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면 무릎 안쪽이 비틀립니다. 그리고 통증이 시작되기 직전 범위에서 멈춰 20~30초 머무는 걸 여러 번 반복하는 편이, 한 번에 끝까지 벌리는 것보다 안전하고 효과도 좋아요. 스트레칭 전에 가볍게 제자리걸음이나 다리 흔들기로 몸을 데우면 근육이 덜 저항해서 무릎으로 가는 부담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유연성은 매일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는 게 무릎에도 훨씬 친절한 방법이에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