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골반, 엉덩이
언제부터
오래전부터
병원 진료 여부
기억나지 않음
영업직이라 하루에 서너 시간은 운전을 해요. 습관처럼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고 앉는데 그쪽 엉덩이가 배기고 뻐근하더라고요… 지갑 하나 때문에 이럴 수도 있나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지갑 하나쯤이야 싶으시겠지만, 결론부터 드리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뒷주머니의 두툼한 지갑은 앉는 순간 한쪽 골반 밑에 괸 받침대가 돼요. 그러면 골반이 시소처럼 한쪽만 들린 채 기울고, 그 위에 얹힌 허리는 균형을 맞추느라 반대쪽으로 살짝 휘어집니다. 하루 서너 시간씩 운전하신다면 그 기울어진 자세를 매일 몇 시간씩 반복하는 셈이에요. 지갑이 닿는 쪽 엉덩이 근육은 단단한 물체에 계속 눌리니 배기고 뻐근해질 수 있고요.
가장 간단한 시작은 운전 전에 지갑을 빼서 콘솔이나 도어 포켓에 두는 거예요. 이것만으로도 조건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김에 차 시트도 한번 점검해 보세요. 오래 탄 차라면 좌면 한쪽이 꺼져 있진 않은지, 등받이가 너무 뒤로 누워 있어 엉덩이가 앞으로 미끄러지지 않는지요. 등받이는 살짝만 눕히고 엉덩이를 시트 깊숙이 붙이는 쪽이 골반을 세우기 쉽습니다. 신호 대기 때마다 양쪽 엉덩이에 체중이 반반 실렸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지갑을 뺀 뒤 배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며칠 안에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휴게소나 주차할 일이 있을 때마다 차에서 내려 골반을 좌우로 크게 원을 그리듯 돌려 주면, 운전 내내 한 자세로 있던 골반 주변이 한결 가벼워지고 허리에도 좋은 환기가 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