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목, 머리
언제부터
한 달 정도 됐어요
병원 진료 여부
기억나지 않음
일할 때 헤드폰을 거의 하루 종일 끼고 있는데요, 좀 묵직한 모델이라 그런지 몇 시간 지나면 정수리가 눌리는 느낌이 들고 목 옆쪽도 뻐근해져요. 헤드셋 무게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가 쓰는 자세가 문제일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근막·근육 관리 ·
쓰는 자세 문제라기 보다 무게 때문이지 않을까요?
두피 근막을 손가락 pad 부분으로 맛사지 해 주거나 두피 맛사지 도구를 이용해서 풀어주시면 도움 됩니다.
목의 불편함은 가볍게 도리도리 한다거나, 엄지을 제외한 네손가락 pad로 목에 대고 지긋이 눌러서 당겨주는 근막이완 기법 하시면 잘 풀립니다. 다시 설명드리면 오른 손 끝을 왼쪽 목에 대고 지긋이 누른 다음 오른쪽으로 당기는 겁니다. 천천히 당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쪽을 반복해서 해 보십시요.세네번만 하면 목이 엄청 가벼워 집니다.
그래도 해결 안되시면 질문 하십시요. 또 다른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문가 답변 ·
하루 종일 머리 위에 일정한 무게가 얹혀 있으니, 정수리가 눌리고 목 옆이 뻐근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무게 자체와 그 무게를 받는 자세,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헤드밴드는 보통 정수리의 한정된 면적에 무게를 싣습니다. 그 지점이 몇 시간 계속 눌리면 두피 아래 얇은 막이 압박을 느끼고, '눌린다'는 감각으로 이어져요. 동시에 헤드폰을 쓰면 우리도 모르게 고개를 살짝 앞으로 빼거나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향이 생기는데, 그러면 목 옆을 지나는 근육들이 머리를 받치느라 계속 일하게 됩니다. 귀에서 어깨로 비스듬히 이어지는 이 근육들이 오래 긴장하면 목 옆이 뻐근한 느낌으로 남죠.
몇 가지 조정해볼 수 있어요. 우선 헤드밴드를 머리에 얹을 때 정수리 정중앙보다 아주 살짝 뒤쪽으로 걸쳐 무게가 한 점에 몰리지 않게 해보세요. 밴드 안쪽 쿠션이 납작해졌다면 압력이 한곳에 집중되기 쉬우니 점검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이어컵을 너무 꽉 조이지 않는 선까지 살짝 벌려두면 옆머리를 잡는 힘도 줄어들어요.
가장 좋은 건 시간을 정해 쉬어주는 거예요. 한두 시간마다 1분만 벗어서 정수리를 손가락으로 둥글게 움직여주고, 고개를 반대편으로 천천히 기울여 귀-어깨 라인을 길게 늘여보세요. 양어깨를 뒤로 크게 돌려주는 동작도 곁들이면 목 옆 근육이 한결 편해집니다. 무거운 날과 가벼운 이어폰을 번갈아 쓰는 날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무게의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도 가늠이 될 거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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