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발
언제부터
새 신발 산 뒤로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새로 산 운동화만 신으면 새끼발가락 바깥쪽이 까지고 아파서 자꾸 그쪽에 힘을 안 주려고 걷다 보니 좀 절뚝거리게 돼요. 길들이면 괜찮아진다는데 그 전까지가 너무 힘드네요ㅠ 한쪽만 유독 더 심한 것도 이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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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새 신발 길들이는 그 며칠이 은근히 고역이죠. 까진 곳이 아프니 무의식적으로 그쪽을 피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걸음 전체가 어색해지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입니다.
새끼발가락 바깥쪽이 아프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그 부위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발을 살짝 안쪽으로 기울이거나 보폭을 바꿔서 걷게 됩니다. 그 보상 동작 때문에 절뚝이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한쪽만 유독 심한 것도 드문 일이 아닌데, 좌우 발의 너비나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향한 정도가 사람마다 미세하게 다르고, 신발 안에서 발이 앞으로 밀리는 정도도 양발이 같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점을 몇 가지 짚어 보면, 우선 신발 끈을 발등 쪽에서 좀 더 단단히 묶어 발이 신발 앞코로 미끄러져 들어가지 않게 고정하면 새끼발가락이 옆면에 쓸리는 게 줄어들 수 있어요. 까진 부위에는 얇은 보호 패드를 붙여 마찰을 줄이고, 신발은 처음부터 종일 신기보다 집에서 두꺼운 양말 신고 짧게 길들이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그리고 절뚝이는 걸음이 며칠 이어지면 발 바깥쪽이나 종아리, 무릎까지 평소와 다른 자리가 뻐근해질 수 있으니, 까진 게 아물면 의식적으로 양발에 고르게 체중을 싣고 걷는 감각을 다시 잡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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