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字목 · straight neck · military neck · 전방머리자세 forward head posture
일자목은 정상적으로 완만한 C자 곡선(경추 전만)을 이루는 목뼈가 곧게 펴진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특정 질환명이 아니라 자세·정렬을 서술하는 말에 가깝다 . "거북목"과 거의 같은 뜻으로 섞여 쓰이며 머리가 앞으로 나온 자세(전방머리자세)를 포함해 부르기도 한다. 브라질 단면연구·5년 종단 연구 등에서 전방머리자세와 목 통증 사이 유의한 연관이 나타나지 않아, 자세를 통증의 직접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여러 요인이 얽힌 맥락 중 하나로 보는 관점이 우세하다 .
정상적인 경추는 옆에서 보면 앞으로 볼록한 완만한 곡선(경추 전만, cervical lordosis)을 이룬다. 이 곡선이 줄어 목뼈가 세로로 곧게 늘어선 모양을 X선 등에서 관찰할 때 흔히 "일자목"이라 부른다. 여기에 머리 전체가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온 자세를 더해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세는 학술적으로 전방머리자세(forward head posture, FHP)로 서술된다.
"일자목"과 "거북목"은 일상에서 거의 구분 없이 쓰이지만, 엄밀히는 일자목이 옆모습상의 곡선 소실을, 거북목이 머리가 앞으로 나온 자세를 강조한다는 정도의 뉘앙스 차이가 있다. 더 자세한 자세 논의는 거북목 문서에서 다룬다.
대중적으로는 "고개가 앞으로 빠지면 목에 무리 → 목 통증"이라는 도식이 널리 퍼져 있으나, 영어권 1차 연구를 보면 이 인과는 단정하기 어렵다.
즉 자세는 통증의 "원인"이라기보다 여러 요인이 얽힌 맥락 중 하나로 이해하는 관점이 최근 방향이다. 자세를 고치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보장은 검증된 정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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