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ory respiratory muscles
목빗근·목갈비근·상부 승모근 등, 운동·심호흡·기침처럼 호흡 요구가 커질 때 동원되는 예비 근육. 목뼈에서 위쪽 갈비뼈로 이어져 상흉식 들숨을 도울 때 갈비뼈를 들어올린다.
안정 시에도 가슴 위쪽이 먼저 들리고 어깨가 위로 올라가며 목·어깨의 보조근이 계속 일하는 상흉식 호흡이 관찰되는데, 이 패턴이 지속되면 본래 예비용인 근육을 하루 수만 번의 호흡마다 상시 동원하는 셈이 된다는 관찰이 있다. 이 패턴 자체가 곧 병은 아니지만, 지속되면 목·어깨 근육에 저강도 긴장이 누적될 수 있다는 관점으로 다뤄진다.
목빗근·목갈비근은 목뼈에서 위쪽 갈비뼈로 이어지는 구조라, 이 근육들이 상시 동원되면 목·어깨 부위에 지속적인 저강도 부하가 쌓일 수 있다는 관점이 논의된다. 목 부위와 가로막을 지배하는 신경의 기능적 상호의존성 관점에서, 목·상흉부의 근골격 상태와 호흡 기능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논의도 있다.
보조호흡근은 특정 근육 하나의 이름이 아니라 "호흡 요구가 커질 때 추가로 동원된다"는 기능으로 묶은 이름이라, 이웃 표제어들과 층위가 다르다. 흉쇄유돌근·사각근은 그 묶음에 드는 개별 근육의 해부학적 이름이며, 흉쇄유돌근은 복장뼈·쇄골 안쪽 끝에서 귀 뒤 꼭지돌기로, 사각근은 목뼈 가로돌기에서 첫째·둘째 갈비뼈로 이어져 서로 부착점도 깊이도 다르다. 횡격막 주도 호흡은 안정 시 횡격막이 1차 동력이 되고 갈비뼈·복부가 그 움직임을 따라가는 패턴을 가리키는 말로, 이 패턴에서는 보조호흡근이 크게 동원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짝을 이루되 서로 다른 것을 가리킨다. 과호흡은 대사 요구보다 많이 쉬어 혈중 이산화탄소가 낮아지는 상태, 즉 호흡의 '양'에 관한 개념이므로 "어느 근육을 쓰는가"를 다루는 보조호흡근과는 다른 축의 이야기다. 즉 보조근이 동원된다는 관찰 하나로 호흡의 양이 과도한지, 횡격막이 제 몫을 하고 있는지까지 함께 말할 수는 없다.
보조호흡근을 쓴다는 사실 자체가 곧 "잘못된 호흡"을 뜻하지는 않는다. 운동·심호흡·기침처럼 실제로 호흡 요구가 커지는 순간에는 정상적으로 동원되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문제로 다뤄지는 것은 안정 시에도 이 패턴이 굳어져 상시화되는 경우이지, 보조근이 동원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다.
*근거 등급 표기: 정의·해부 사실 / 일관된 근거 / 제한적·혼재된 근거 / 근거 부족·인과 단정 불가 / 정보 부족·개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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