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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부위
골반 바깥쪽
언제부터
최근 반복됨
병원 진료 여부
필요 시 의료기관 확인 권장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요즘 들어 잘 때 오른쪽으로 돌아누우면 오른쪽 골반 옆구리 밑 엉덩이 뼈 주변이 욱신거리고 아파서 잠을 깹니다. 낮에 걸어 다닐 때는 양반다리를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골반 옆쪽이 뻐근한 정도인데, 밤만 되면 통증이 심해져요.
허리가 아픈 건 아닌 거 같은데 골반 바깥쪽 뼈를 누르면 멍든 것처럼 자지러지게 아픕니다. 이거 골반 뼈 자체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아니면 바디케어 관점에서 말하는 신경통 같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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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2026. 04. 08.
골반 바깥쪽의 돌출된 뼈 부위(대전자)를 눌렀을 때 극심한 통증이 있고 야간에 옆으로 누울 때 심해진다면, 골반 뼈 자체의 이상보다는 대전자 주변을 감싸고 있는 점액낭에 마찰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엉덩이 측면 근육(중둔근 힘줄)에 과부하가 걸린 관절 주변 조직의 긴장 패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평소에 한쪽 골반으로만 체중을 지탱하는 짝다리 습관, 걸을 때 골반이 좌우로 과도하게 흔들리는 보행 패턴, 혹은 좌식 생활로 인해 둔근이 약화되면서 골반 측면의 장경인대와 근육들이 뼈 표면을 과도하게 압박하며 마찰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밤에 옆으로 누우면 체중이 그 부위를 직접 압박하기 때문에 야간 통증이 도드라지는 것입니다.
아픈 부위를 직접 강하게 문지르거나 치는 마사지는 점액낭을 더 자극해 불을 지르는 격이 되므로 절대 삼가셔야 합니다. 대신 허벅지 바깥쪽 라인과 고관절 앞쪽 근육(대퇴근막장근)의 부드러운 이완이 필요하며, 누워 주무실 때는 정면을 보시거나 반대쪽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두꺼운 베개를 끼워 오른쪽 골반이 아래로 꺾이지 않도록 정렬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만히 있어도 골반이 뜨겁고 붓거나 통증이 무릎 밑까지 뻗쳐 나간다면 정밀 의학적 확인이 필요하지만, 특정 자세와 압박 시에만 통증이 집중된다면 고관절의 측면 안정성을 회복시키고 정렬을 맞추어 마찰을 줄여주는 바디케어 전문가의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답변만으로 개인의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으니, 불편감이 심해지거나 저림·힘 빠짐·감각 변화가 함께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확인을 권장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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