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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부위
골반·허리
언제부터
최근 반복됨
병원 진료 여부
필요 시 의료기관 확인 권장
바지를 살 때 허리는 맞는데 입고 서 있으면 자꾸 오른쪽 골반 쪽으로만 바지가 내려가요. 걸을 때도 오른쪽 다리가 살짝 더 긴 것 같은 묘한 이질감이 들고, 오른쪽 허리 뒤쪽 갈비뼈 아래 공간이 콕콕 쑤시듯이 아픕니다.
똑바로 누웠을 때도 오른쪽 다리가 바깥으로 더 많이 벌어지는 거 같은데, 뼈 길이가 달라진 건 아닐 텐데 왜 골반 높낮이가 다르고 허리가 아픈 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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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2026. 04. 28.
실제 다리 뼈의 길이가 다른 것이 아니라, 골반 및 척추를 이어주는 허리 뒤쪽 근육인 요방형근이 한쪽만 과도하게 단축되면서 골반 장골을 위로 끌어당겨 발생하는 기능성 다리 길이 비대칭 패턴입니다. 평소 의자에 앉아 한쪽으로 턱을 괴거나, 운전할 때 한쪽 엉덩이에 체중을 싣거나, 잘 때 늘 한쪽으로만 누워 자는 습관이 있으면 요방형근의 좌우 밸런스가 깨지게 됩니다.
오른쪽 요방형근이 짧아지면 오른쪽 골반이 위로 들리게 되고, 이로 인해 서 있거나 걸을 때 척추 축이 비틀리며 허리 뒤쪽에 콕콕 쑤시는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누웠을 때 발이 바깥으로 더 벌어지는 것도 골반 비틀림에 맞춰 고관절 주변 외회전 근육들이 같이 굳었기 때문입니다.
골반 정렬이 흔들린 상태라고 무작정 골반 뼈를 강하게 자극하는 조치는 위험합니다. 관리 방향의 핵심은 짧아진 오른쪽 요방형근과 측면 옆구리 근막을 부드럽게 이완하여 들려있는 골반을 아래로 내려주고, 반대로 약해져 있는 왼쪽 골반 측면 근육들을 강화해 좌우 수평 축을 잡아주는 관리가 들어가야 합니다.
서 있을 때 양발에 체중을 균등하게 나누는 인지 연습이 중요합니다.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거나 허리를 전혀 숙이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은 요추 질환을 의료기관에서 먼저 감별해야 하지만, 특정 자세에서 골반 높이가 달라져 생기는 만성 요통은 척추-골반 정렬 역학을 깊이 다루는 바디케어 전문가의 케어를 통해 바른 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답변만으로 개인의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으니, 불편감이 심해지거나 저림·힘 빠짐·감각 변화가 함께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확인을 권장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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