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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추가 정보
불편한 부위
골반, 고관절
언제부터
요가 다니면서 쭉 그랬어요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요가원 다닌 지 반년 정도 됐는데 비둘기 자세만 하면 접은 다리 쪽 사타구니 앞이 꽉 집히는 느낌이 나요. 엉덩이가 시원하게 늘어나야 한다는데 저는 앞쪽만 아픈 거 있죠(유연성은 나름 좋은 편이에요ㅎㅎ).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늘어나는 시원함 대신 앞이 집히는 느낌만 온다면, 자세를 한 번 점검해 볼 타이밍이 맞아요.
비둘기 자세에서 뒤쪽 엉덩이가 늘어나려면 골반이 바닥과 수평을 이룬 채 체중이 고르게 실려야 해요. 그런데 접은 다리 쪽 엉덩이가 공중에 떠 있으면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고, 체중이 사타구니 앞으로 쏠리면서 고관절 앞부분이 접힌 채 눌리게 됩니다. 이때의 집히는 느낌은 근육이 늘어나는 신호가 아니라 관절 앞쪽이 눌린다는 신호에 가까울 수 있어요. 유연한 분들이 오히려 더 깊이 들어가려다 이 지점을 자주 만나곤 합니다.
다음 수업에서 이렇게 해 보세요. 접은 다리 쪽 엉덩이 아래에 담요나 블록을 받쳐 양쪽 골반 높이를 맞추고, 상체를 숙이기 전에 먼저 몸통을 세운 채 뒤쪽 엉덩이에 묵직하게 늘어나는 느낌이 오는지 확인합니다. 그 느낌이 잡힌 다음에만 상체를 조금씩 숙이고, 앞이 집히는 순간 바로 한 단계 되돌아오세요.
앞에 접는 정강이를 몸과 평행하게 만드는 데 너무 집착하지 말고, 발을 골반 쪽으로 당겨 접는 각도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얼마나 깊이 갔는지보다 '어디에서 느껴지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이 자세의 체감이 훨씬 달라질 거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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