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옆구리
언제부터
3주 전 달리기 시작하고부터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다이어트하려고 저녁마다 공원에서 뛰는데 10분만 지나면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결려요. 걸으면 좀 나아졌다가 다시 뛰면 또 결리고요. 숨쉬기가 문제라는 말도 있던데 어떻게 뛰어야 안 결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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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기껏 운동 마음먹었는데 옆구리가 발목을 잡으면 맥이 빠지죠.
달리기 중 옆구리 결림은 호흡을 담당하는 횡격막과 그 주변 근육이 리듬을 못 따라올 때 흔하게 나타납니다. 뛰기 시작하면 산소가 갑자기 많이 필요해지는데, 이때 가슴 위쪽으로만 얕고 빠르게 숨을 쉬면 횡격막 쪽이 쉴 틈 없이 당겨지면서 결리는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식사 후 얼마 안 돼서 뛰거나, 초반부터 속도를 확 올리는 것도 단골 배경입니다.
몇 가지를 바꿔서 실험해 보세요. 첫째, 처음 5분은 빠르게 걷기나 아주 느린 조깅으로 몸에 예열 시간 주기. 둘째, 호흡을 발걸음에 맞추기. 세 걸음에 들이쉬고 두 걸음에 내쉬는 식으로 리듬을 만들면 호흡이 얕아지는 걸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가슴이 아니라 배가 부풀도록 깊게 마시는 게 포인트예요. 셋째, 저녁 식사와 달리기 사이 간격을 두 시간 정도로 벌려 보기.
결림이 시작되면 완전히 멈추기보다 걷는 속도로 낮춘 뒤, 결리는 쪽 팔을 머리 위로 뻗어 옆구리를 길게 늘이면서 깊게 내쉬어 보세요. 위 조건들을 하나씩 바꿔 가며 어떤 날 덜 결리는지 비교하면 내 몸의 패턴이 보일 거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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