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발목
언제부터
두 달 전쯤부터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종아리 늘리려고 유튜브 보고 발목 스트레칭을 따라 하는데, 시원해야 할 종아리 뒤쪽보다 발목 앞쪽이 꽉 집히는 느낌이 나요. 이거 계속 해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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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시원해지려고 하는 스트레칭에서 엉뚱하게 앞이 콕 집히면 당황스럽죠.
발목을 굽힐 때 앞쪽이 집히는 느낌은, 늘어나야 할 뒤쪽이 충분히 늘어나지 못해서 발목 앞 공간이 먼저 눌리는 상황일 수 있어요. 발목이 부드럽게 접히려면 종아리 뒤쪽의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길게 늘어나면서 관절이 살짝 뒤로 물러날 여유가 필요한데, 뒤가 뻣뻣하면 그 여유 없이 앞쪽만 좁아지거든요. 살짝 틀어진 서랍을 억지로 밀면 앞부분이 먼저 걸리는 것과 비슷한 그림이에요. 이럴 때 집히는 느낌을 참고 더 세게 미는 건 권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순서를 바꿔서, 발목 앞을 늘리기 전에 뒤쪽을 먼저 부드럽게 만들어 보세요. 벽을 보고 서서 한 발을 뒤로 보내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종아리를 30초쯤 길게 늘입니다. 무릎을 편 버전과 살짝 굽힌 버전을 둘 다 하면 종아리의 얕은 층과 깊은 층을 나눠 늘일 수 있어요. 그다음 원래 하던 스트레칭으로 돌아가 집히는 느낌이 줄었는지 비교해 보세요.
한 가지 더, 발목을 굽힐 때 발끝과 무릎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지도 체크 포인트예요. 발이 바깥으로 벌어진 채 굽히면 앞쪽 한 지점으로 부담이 몰리기 쉬워서, 방향만 맞춰도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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