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발목, 종아리
언제부터
2주 정도 됐어요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다이어트한다고 줄넘기를 시작했어요. 근데 좀 의외인 게, 다들 무릎이 부담된다는데 저는 무릎은 괜찮고 발목이랑 종아리 쪽에 충격이 확 오는 느낌이에요. 몇백 개 넘기고 나면 종아리가 빵빵해지고 발목도 좀 뻑뻑하고요. 제가 잘못 뛰고 있는 건가 싶어서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근막·근육 관리 ·
그런 불편함이 있으셨네요
줄넘기 시 발목과 종아리에 충격이 오는 것은 발바닥 전체나 뒤꿈치로 착지 하거나 지나치게 높이 뛰기 때문입니다. 무릎 대신 발목이 아프다는 것은 점프 후 착지할 때 충격이 하체에서 제대로 분산되지 않고 발목과 종아리에 집중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운동 전후에 발목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좀 하시고 뻑뻑함이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일단 줄넘기를 중단하시고 편안한 상태가 되었을때 다시 시도해 보세요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 앞꿈치(발가락 바로 아래 볼록한 부분)로만 가볍게 착지해 보세요
착지할 때 무릎과 발목에 힘을 빳빳하게 주지 말고 무릎을 약간 굽히며 해보시고 너무 높이 뛰실 필요 없이 발밑을 스쳐지나 갈 수 있을 정도 (3~5cm) 높이로만 낮게 점프해 보세요
전문가 답변 ·
줄넘기로 운동 시작하셨군요. 잘못 뛰는 게 아닐까 걱정하셨는데, 발목과 종아리에 자극이 오는 건 줄넘기라는 운동의 구조상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어요. 같이 살펴볼게요.
줄넘기는 줄을 넘기 위해 발 앞쪽(앞꿈치)으로 가볍게 뛰어올랐다가 다시 발 앞쪽으로 착지하는 동작의 반복이에요. 이때 몸이 공중에서 내려오는 충격을 가장 먼저 받아 내는 곳이 바로 발목과 종아리입니다. 발 앞으로 착지하면 종아리 근육(비복근·가자미근)이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기 직전 충격을 흡수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느라 강하게 일하거든요. 그래서 수백 번 반복하면 종아리가 펌핑된 것처럼 빵빵해지고, 충격을 받아 낸 발목이 뻑뻑해지는 느낌이 따라올 수 있어요. 오히려 발목·종아리에서 충격을 잘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자극이 너무 몰린다면 몇 가지 점검해 보세요. 첫째, 너무 높이 뛰고 있지 않은지요. 줄이 발밑을 지나갈 만큼만 살짝 뛰어오르면 착지 충격이 훨씬 줄어듭니다. 둘째, 착지할 때 무릎과 발목을 살짝 굽혀 부드럽게 받아 주세요. 통통 튀듯 뻣뻣하게 내려오면 충격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셋째, 쿠션이 받쳐 주는 운동화를 신고, 너무 딱딱한 바닥보다 약간 탄력 있는 바닥을 고르면 좋아요.
운동 전후 관리도 챙겨 주세요. 시작 전 발목을 돌리고 종아리를 가볍게 늘여 데운 뒤 뛰고, 끝난 뒤에는 벽을 짚고 종아리를 쭉 펴 주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세요. 처음 2~3주는 개수를 욕심내기보다 나눠서 뛰며 발목과 종아리가 적응할 시간을 주면, 한결 부드럽게 운동을 이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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