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목, 어깨
언제부터
출퇴근 길어진 뒤로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출퇴근이 길어서 버스에서 자주 조는데요, 깜빡 졸다가 머리가 앞으로 뚝 떨어지면서 깰 때가 많아요. 그러고 나면 목 뒤가 한동안 뻐근하고 묵직해요ㅠㅠ
좌석에서 자세를 어떻게 해야 목에 덜 부담될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근막·근육 관리 ·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넣고 머리를 등받이에 바짝 기대어 자는 것이 목에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해도 목이 옆으로 앞으로 떨어진다면 가벼운 U자형 목베개를 이용하시는 것도 도움됩니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하늘 보기와 도리도리, 깍지 껴서 뒤통수에 대고 뒤로 스트레징 하시면 쉽게 풀어집니다.
전문가 답변 ·
흔들리는 차 안에서 졸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라,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그 '뚝 떨어지는' 순간이 뒷목에 남기는 느낌은 이유가 있어요.
잠이 들면 목을 받치고 있던 근육의 긴장이 확 풀립니다. 그 상태에서 머리는 볼링공만 한 무게라, 지지가 사라지면 앞으로 툭 떨어지죠. 그 순간 뒷목의 근육들이 깜짝 놀라 갑자기 늘어났다가 머리를 붙잡으려 급하게 힘을 쓰게 됩니다. 짧은 시간에 늘어남과 버팀이 동시에 일어나니, 깬 뒤에 뒷목이 묵직하고 뻐근하게 남는 거예요. 게다가 차의 흔들림까지 더해지면 그 부담이 반복됩니다.
관리 관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건 '머리를 떨어뜨리지 않게 받쳐주는 것'이에요. 등받이가 높은 자리라면 머리를 뒤로 기대 창틀이나 헤드레스트에 지지하고, 그게 안 되면 목 베개나 후드, 돌돌 만 스카프를 목 뒤나 옆에 끼워 머리가 한쪽으로 안착하게 만들어보세요. 옆으로 살짝 기대 자는 편이 앞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목에는 훨씬 편합니다.
이미 뻐근해졌다면 내린 다음에 천천히 풀어주면 좋아요. 턱을 가볍게 당긴 채 고개를 좌우로 아주 느리게 돌려보고, 양 어깨를 으쓱 올렸다 툭 떨어뜨리는 동작을 몇 번 반복하면 갑자기 긴장했던 뒷목 근육이 차분해집니다. 걸으면서 시선을 멀리 두는 것만으로도 목이 제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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