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골반, 다리
언제부터
오래전부터 무의식적으로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서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는 짝다리를 짚어요. 그래서인지 신발도 늘 같은 쪽이 먼저 닳고요. 거울 보면 골반도 한쪽으로 빠진 것 같고… 이게 오래되면 몸이 틀어지는 거 아닐까 걱정돼요. 고치고 싶은데 자꾸 까먹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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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짝다리는 정말 많은 분이 가진 습관이고, 신발 닳는 차이로 자기 패턴을 알아채신 게 좋은 관찰이에요. 너무 걱정부터 하지 마시고 관리 관점에서 차근차근 볼게요.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실으면, 그쪽 골반은 위로 올라가고 반대쪽은 아래로 빠지면서 골반이 한쪽으로 기운 모양이 됩니다. 이 자세에서는 골반 옆을 잡아주는 중둔근 같은 근육이 한쪽은 늘어난 채로, 다른 쪽은 짧아진 채로 일하게 돼요. 신발이 한쪽만 빨리 닳는 것도 평소 그쪽 발에 무게가 더 실린다는 단서고요. 다만 짝다리를 짚는다고 해서 곧바로 몸이 영구적으로 틀어지는 건 아니에요. 근육이 그 패턴에 익숙해진 상태에 가깝고, 새 패턴을 익히면 충분히 균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고르게 서는 감각'을 새로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가끔 발바닥에 의식을 두고, 양발 엄지·새끼·뒤꿈치 세 점에 무게가 고르게 실리도록 서보세요. 처음엔 어색하지만 이 감각이 쌓이면 무의식 자세도 조금씩 바뀝니다. 짝다리가 나온 걸 알아챘을 땐 일부러 반대쪽 다리로 바꿔 짚어 좌우 부담을 분산시키고요. 양치할 때나 설거지할 때처럼 늘 하는 일에 '양발로 균형 잡고 서기'를 슬쩍 붙여두면 자연스럽게 연습이 돼요. 골반 옆 근육을 깨우는 사이드 스텝이나 한 발 균형 잡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더하면, 한쪽으로 쏠리던 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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