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손목, 허리
언제부터
버피 시작한 지 2주쯤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홈트로 버피를 하는데 빠르게 반복하다 보면 손목하고 허리에 부담이 확 몰려요. 특히 엎드렸다 일어날 때 허리가 출렁하는 느낌이 들고, 손 짚을 때 손목이 쿵 하고 받는 것 같아요. 살 빼려고 하는 건데 이러다 몸 상할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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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버피는 운동량이 큰 만큼 자세가 무너지면 부담도 빠르게 쌓이는 동작이에요. 손목과 허리에 부담이 몰린다는 걸 알아채신 것 자체가 좋은 출발입니다.
버피에서 허리가 출렁하는 건 보통 두 순간에 생겨요. 발을 뒤로 차서 플랭크 자세를 만들 때 복부가 받쳐주지 못하면 허리가 아래로 푹 꺼지고, 다시 발을 당겨 일어설 때 반동으로 허리를 휙 펴게 되죠. 이 출렁임을 복부 대신 허리가 받아내는 겁니다. 손목은 점프하듯 빠르게 손을 짚을 때 체중이 한순간에 손바닥으로 쏟아지면서 충격을 받게 돼요. 속도가 빠를수록 이 충격이 커집니다.
안전하게 강도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어요. 우선 속도를 욕심내지 말고, 동작 하나하나를 또박또박 컨트롤하세요. 손을 짚을 땐 쿵 떨어뜨리지 말고 손가락을 펴서 바닥을 부드럽게 받으며 무게를 분산시키고요. 발을 뒤로 찰 때와 당길 때 아랫배에 살짝 힘을 줘 몸통을 단단히 고정하면 허리 출렁임이 크게 줄어듭니다. 부담이 계속되면 점프 없이 한 발씩 뒤로 빼고 당기는 '로우 임팩트 버피'로 바꿔보세요. 강도는 비슷하면서 손목과 허리 충격은 훨씬 적습니다. 운동 후엔 손목을 천천히 돌려 풀고 허리를 부드럽게 비틀어 정리해주면, 다음 운동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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