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무릎
언제부터
한 달쯤 전부터
병원 진료 여부
기억나지 않음
무릎 뒤쪽(오금이라고 하나요?)이 좀 부은 것 같고, 쪼그려 앉으면 그 부분이 뭔가 꽉 차서 끝까지 안 접히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엔 잘 모르겠는데 화장실에서 쪼그릴 때나 신발 신으려고 앉을 때 유독 그래요. 오래 앉아 있는 날 더 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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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쪼그릴 때 무릎 뒤가 꽉 차서 끝까지 안 접히면 동작이 답답하게 느껴지셨겠어요. 무릎 뒤, 즉 오금은 여러 근육과 힘줄이 좁은 공간에 모여드는 자리라서 무릎을 깊이 굽힐 때 부피감이 더 느껴지기 쉬운 곳입니다.
오금을 양옆에서는 허벅지 뒤 햄스트링의 힘줄들이, 아래에서는 종아리 근육(비복근)의 윗부분이 지나갑니다. 무릎을 끝까지 접으면 이 근육과 조직들이 한곳으로 눌려 모이면서 '꽉 찬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여기에 햄스트링이나 종아리가 평소 짧고 단단하게 굳어 있으면 접히는 마지막 각도에서 더 걸리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날 심하다고 하셨는데, 다리를 오래 굽힌 채 두면 무릎 뒤쪽 순환이 둔해지면서 묵직하고 부은 듯한 감각이 더해질 수 있는 점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집에서는 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뒤꿈치를 바닥에 댄 채 상체를 천천히 숙여 허벅지 뒤를 늘여 보세요. 종아리는 벽 짚고 늘이는 동작이 좋고요. 오래 앉는 날에는 30~40분에 한 번씩 일어나 발목을 까딱이거나 가볍게 걸어서 다리 순환을 도와주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쪼그릴 일이 있을 땐 단번에 끝까지 내려가기보다 천천히 내려가며 무릎 뒤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 보시면 좋겠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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