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발
언제부터
서서 일한 지 오래됨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인데요, 언제부턴가 발뒤꿈치가 거칠게 갈라지고 아침에 첫 발 디딜 때 뒤꿈치가 콕 아파요. 갈라진 데가 따끔거리기도 하고요. 오래 서 있어서 그런 건지, 발 관리를 안 해서 그런 건지… 어떻게 하면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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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시는 분들의 발은 정말 고생이 많아요.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첫 발이 아픈 건 오래 서 있는 일과 발 관리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으면 체중이 발바닥, 특히 뒤꿈치에 집중적으로 실립니다. 뒤꿈치는 디딜 때 가장 먼저 바닥에 닿으며 충격을 받는 부위라, 종일 서 있는 동안 압력과 피로가 계속 쌓여요. 이렇게 압력을 자주 받는 부위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건조해지기 쉬운데, 두꺼워진 피부가 유연함을 잃으면 디딜 때마다 받는 압력에 갈라지게 됩니다. 아침 첫 발이 콕 아픈 건, 자는 동안 짧아져 있던 발바닥과 종아리 쪽 조직이 갑자기 체중을 받으며 당겨지기 때문일 수 있어요. 발바닥 근막이라 부르는 발바닥 전체를 받치는 조직이 밤새 굳었다가 아침에 처음 늘어날 때 뒤꿈치 쪽에서 그런 느낌이 나곤 합니다.
몇 가지 함께 챙기면 좋아요. 우선 신발에 쿠션 있는 깔창을 넣어 뒤꿈치가 받는 충격을 줄여주세요. 일하는 중간중간 가능하면 잠깐씩 발을 쉬게 하고, 한자리에 가만히 서 있기보다 무게를 양발에 번갈아 옮기거나 살짝씩 움직이면 한곳에 부담이 몰리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디디기 전에 발목을 위아래로 까딱이고 종아리를 가볍게 늘여 발바닥을 깨워주면 첫 발의 통증이 한결 덜해요. 갈라짐에는 자기 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양말을 신어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발바닥을 공으로 굴려 풀어주는 것도 발 전체의 피로를 더는 데 좋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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