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사타구니·골반
언제부터
최근 반복됨
병원 진료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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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매트에 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가슴으로 당겼다가 바닥 쪽으로 천천히 내리는 하복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바닥에 가까워질수록 오른쪽 골반 앞쪽 사타구니 접히는 선 바로 아래 굵은 힘줄 부위가 시큰거리면서 팽팽하게 당겨요. 배에 힘을 주려고 해도 오른쪽 사타구니 안쪽 힘줄이 끊어질 것처럼 뻐근해서 다리를 바닥 끝까지 내리지 못하고 자꾸 허리가 바닥에서 뜨는데 골반 관절 정렬이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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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2026. 05. 14.
누워서 다리를 아래로 내릴 때 사타구니 힘줄이 당기고 허리가 뜨는 것은 골반 뼈 자체의 어긋남이라기보다, 다리 무게를 아래 각도에서 버텨줘야 하는 복부 심부 코어 근육(복횡근)이 약해져 고관절 앞쪽의 장요근과 대퇴직근 힘줄에 비정상적인 인장 과부하가 쏠리는 고관절 전방 장력 제어 실패 패턴입니다. 다리가 바닥에 가까워질수록 중력에 의해 다리 무게가 배가되는데, 이때 복부 코어가 골반을 수평으로 꽉 잡아두지 못하면 다리 무게를 버티기 위해 고관절 앞쪽 굴곡근들이 한계 장력 이상으로 늘어나며 버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골반이 앞으로 뒤집히며 허리가 바닥에서 뜨게 되고, 사타구니 앞쪽 힘줄 접합부가 찢어질 듯 뻐근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배의 힘이 부족해 다리 힘줄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픈 사타구니 힘줄 부위를 손가락으로 꽉꽉 누르거나 강제로 다리를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힘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피하셔야 합니다.
당분간은 다리를 바닥 끝까지 내리는 깊은 각도의 운동은 중단하셔야 하며, 다리를 내릴 때 허리 뒤쪽이 바닥에서 단 1mm도 뜨지 않는 가동 범위까지만 움직이는 복부 통제 훈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오랜 과부하로 단단해진 오른쪽 대퇴직근 상부 근막을 수기로 부드럽게 이완하여 골반 전면부의 장력 저항을 줄여주는 정렬 관리가 들어가야 다리를 내릴 때 사타구니가 시큰거리지 않고 온전히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특정 움직임 외에 걸을 때도 고관절이 찝히고 절뚝거려진다면 관절 내부 손상을 병원에서 확인하셔야 하지만, 복근 운동 시 집중되는 사타구니 힘줄 당김은 골반-코어 협응 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바디케어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관리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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