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무릎·허리
언제부터
최근 반복됨
병원 진료 여부
작성자 입력 없음
아침에 서서 양말이나 바지를 입으려고 한쪽 다리를 뒤로 접는 게 아니라, 무릎을 가슴 쪽으로 높이 들어 올릴 때마다 허리 맨 아래쪽 척추 뼈 주변이 묵직하게 끊어질 것처럼 아파요.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도 허리 뒤가 뒤로 둥글게 무너지면서 뻐근해지는데, 다리를 위로 올리는 동작인데 왜 허리 뼈 주변 근육들이 긴장하면서 통증이 오는 건가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2026. 04. 12.
다리를 가슴 쪽으로 들어 올릴 때 허리 아래쪽이 끊어질 듯 아픈 것은, 고관절을 접어주는 주동근인 장요근(엉덩이 속근육)이 기능을 잃어 허리 뒤쪽의 요추기립근과 요방형근이 다리 무게를 대신 떠안아 발생하는 과부하 패턴입니다. 다리를 위로 올릴 때는 고관절 깊숙한 곳에 있는 장요근이 척추를 단단하게 고정한 채 허벅지 뼈를 위로 당겨줘야 합니다. 하지만 평소 오랜 좌식 생활로 장요근의 조절 능력이 약화된 체형인 경우, 다리를 들 때 골반이 뒤로 눕는 보상작용(골반 후방경사)이 일어나면서 허리 뒤쪽 근육들이 다리를 들어 올리는 힘을 대신 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요추 관절 마디마디가 뒤로 과도하게 압박을 받아 뻐근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아픈 허리 뒤쪽만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건으로 때리는 것은 일시적인 완화일 뿐, 다리를 들 때의 역학적 축이 바뀌지 않아 다시 아파집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다리를 높이 들 때 허리가 뒤로 무너지지 않도록 아랫배 속근육(복횡근)으로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두는 골반 동적 안정화 관리입니다.
또한 단축되어 기능을 잃은 고관절 앞쪽 장요근 기저부를 수기로 정교하게 이완하여, 다리가 들릴 때 허리 뼈가 아니라 고관절 소켓 안에서 부드럽게 구를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다리를 들 때 허리 통증을 넘어 한쪽 다리 전체가 번개 치듯 저려 내려간다면 요추 디스크 탈출증을 병원에서 감별하셔야 하지만, 특정 다리 올림 동작 시 집중되는 요추 하부의 결림은 골반-고관절 협응 능력을 깨워주는 바디케어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관리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