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ssment · Screening is not Diagnosis
여기서 핵심은 두 가지 개념의 구분이다.
두 가지는 함께 가지 않는다. 예를 들어 FMS는 검사자 간 신뢰도는 우수하지만, 부상 예측력은 동전 던지기보다 아주 조금 나은 수준(메타분석 AUC≈0.587)으로 보고돼 "부상 예측 도구로는 지지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반복된다. "같은 것을 본다"와 "그래서 무엇을 맞힌다"는 별개라는 이 간극이 이 원칙의 과학적 근거다.
그래서 어떤 좌우 차이나 뻣뻣함, 특정 동작의 어려움을 발견하는 것과, 그것을 "문제"·"원인"·"진단명"으로 결론짓는 것은 다른 층위의 일이다. 관찰에서 발견한 차이는 알아차림의 출발점이지 병리의 증거가 아니다. 더구나 "당신은 ○○입니다", "이게 다 닳았습니다" 같은 단정적 명명은 불안을 키워 불편 경험을 오히려 증폭시킬 수 있다는 노시보 효과 연구와도 맞물린다.
이 위키가 FMS·SFMA·McKenzie·PRI 같은 체계를 소개하되 점수·유형·"이러면 저것"이라는 감별로 옮기지 않고 "스스로 몸을 나눠 관찰하는 틀"로만 번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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