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ial Nerve · 정강신경
경골신경은 좌골신경이 넓적다리 아래·오금(무릎 뒤 오목한 곳)에서 두 갈래로 나뉠 때 안쪽·뒤쪽으로 내려가는 큰 가지다. 바깥·앞쪽으로 가는 총비골신경(온종아리신경)과 짝을 이루며, 좌골신경이 이 둘로 갈라지는 높이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경골신경은 종아리 뒤 칸(장딴지)을 지나 발목 안쪽을 돌아 발바닥으로 들어간다.
신경은 관절이 움직일 때 주변 조직 사이를 미끄러지고(slide) 늘어나는(tension) 기계적 거동을 한다 — 이를 신경역학(neurodynamics)이라 한다. 경골신경은 발목을 발등 쪽으로 젖히고 무릎을 펴는 자세에서 장력이 커지는 식으로 부하가 달라진다. '신경 활주' 같은 움직임 관점이 소개되지만, 요추 신경근병증 등에서 신경가동의 효과를 본 연구들은 이질성이 매우 크고 편향 가능성이 있어 근거는 제한적이다. 즉 개념·기전은 성립하나 "이 움직임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단정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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