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esthesia · 무감각
감각소실은 특정 부위에서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전한 감각 상실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다. 감각이 무뎌지는 정도인 감각저하(hypoesthesia)와 자주 나란히 언급되지만, 감각저하가 "정상보다 둔한" 부분적 저하인 데 비해 감각소실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전한 상실이라는 점에서 정도의 차이로 구분된다.
감각소실(anesthesia)은 촉각·통증·온도 같은 자극에 대한 감각이 특정 부위에서 완전히 느껴지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다. "예민함(감각과민) — 정상 — 둔함(감각저하) — 없음(감각소실)"이라는 감각 강도의 스펙트럼에서 가장 저하된 극단에 자리한다.
감각소실은 해당 부위로 가는 신경 신호 전달이 완전히 끊기거나 막힌 상황과 관련해 서술되는 경우가 많다. 신경이 완전히 절단되거나, 전달이 완전히 차단될 정도로 눌리는 경우가 그 예로 언급된다. 반면 신경 전달이 일부만 남아 있는 경우에는 감각이 아예 없어지기보다 둔해지는 정도로 나타나며, 이런 상태는 감각소실이 아니라 감각저하로 구분해 서술된다.
감각소실과 감각저하는 같은 축(자극에 대한 감수성) 위에서 정도의 차이로 구분되는 개념이다. 감각저하가 "무뎌졌지만 어느 정도는 느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면, 감각소실은 "그 부위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상태를 가리킨다. 실제로는 두 상태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기보다 연속적인 스펙트럼 위에 놓여 있다고 이해하는 편이 정확하다.
본 문서는 순수 정보성 서술이며 진단·치료·처방을 담지 않는다. 문장 끝의 색 표시는 서술의 근거 수준을 나타내는 편집 기준이며, 개별 사례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바디리플은 의료기관이 아니며 진단·치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의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상담을 함께 고려해 주세요. 이 문서가 어떻게 작성·검수되는지는 편집·근거 방침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