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무릎
언제부터
작년 겨울부터
병원 진료 여부
예
동호회 농구를 오래 했는데 요즘 리바운드 뛰고 내려올 때마다 무릎에 찌릿한 느낌이 와요. 점프해서 올라갈 때는 아무렇지 않고 착지할 때만 그래요. 착지 자세가 문제인 걸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농구가 무릎에 요구하는 건 사실 높이 뛰는 힘보다 '잘 내려앉는 기술'이에요. 점프는 한순간이지만 착지 때 무릎은 체중의 몇 배나 되는 충격을 받아내야 하거든요. 올라갈 땐 괜찮고 내려올 때만 찌릿하다면, 이 충격을 처리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라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착지 충격은 원래 발목, 무릎, 엉덩이가 나눠 받는 게 이상적이에요. 그런데 엉덩이를 뒤로 접지 않고 무릎만 굽혀 뻣뻣하게 떨어지거나, 착지 순간 무릎이 발끝보다 안쪽으로 모이면 무릎 앞쪽 한 곳에 부하가 몰릴 수 있어요. 리바운드처럼 공을 보느라 착지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패턴이 특히 잘 나옵니다.
확인 방법은 간단해요. 폰으로 제자리 점프 착지를 앞과 옆에서 한 번씩 찍어 보세요. 앞에서는 무릎과 발끝이 같은 방향인지, 옆에서는 엉덩이가 뒤로 접히며 내려앉는지를 보는 거예요. 소리도 힌트가 됩니다. 쿵 소리가 크면 충격을 근육이 아니라 관절이 받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연습으로는 낮은 박스나 계단 한 칸에서 내려서며 소리 없이 착지하기를 추천해요. 엉덩이를 뒤로 접으며 고양이처럼 조용히 내려앉는 걸 반복하면, 경기 중 착지에도 그 패턴이 조금씩 배어 나옵니다. 영상 속 자세가 달라지는 걸 확인하면서 진행해 보세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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