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발목
언제부터
반년 전부터
병원 진료 여부
예
배드민턴 3년 차인데 점프 스매시 배우고 나서부터 착지할 때마다 발목이 살짝 꺾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한 번 접질린 적이 있어서 그런지 착지 순간에 자신이 없어요. 테이핑 말고 평소에 해 둘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전문가 답변 ·
점프 스매시 자체는 시원한데 착지가 겁나기 시작하면 경기 내내 신경 쓰이죠. 그 마음이 스윙까지 움츠러들게 만들기도 하고요.
착지에서 발목이 흔들리는 느낌은, 발목 주변에서 균형을 잡아 주는 작은 근육들이 점프 충격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발목 바깥쪽의 비골근 같은 근육들은 발이 기울려는 순간 재빨리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접질린 경험 이후 이 반응이 한 박자 느려진 채로 남아 있으면 착지 순간이 유독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확인해 볼 만한 게 한 발 서기예요. 양말을 벗고 맨바닥에서 한 발로 30초씩 서 보고, 스매시 착지하는 쪽 발이 반대쪽보다 많이 흔들리는지 비교해 보세요. 차이가 크다면 그 발의 균형 감각을 다시 깨워 주는 게 순서일 수 있어요. 익숙해지면 눈을 감고 10초 버티기, 수건을 접어 깔고 서 보기처럼 조금씩 난이도를 올려 가면 됩니다. 하루 몇 분이면 충분해요.
경기 전에는 발목 돌리기에 더해 가볍게 제자리 점프를 몇 번 하면서 착지 감각을 미리 깨워 두는 것도 좋아요. 착지할 때 발끝과 무릎이 같은 방향을 보는지, 발바닥 전체로 부드럽게 내려앉는지도 함께 살펴보시면 불안감이 어디서 오는지 점점 또렷해질 거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