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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추가 정보
불편한 부위
정강이, 종아리
언제부터
2주 전부터
병원 진료 여부
아니요
다이어트 겸 러닝을 시작한 지 2주 됐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요즘 뛰고 나면 정강이 안쪽이 욱신거려요. 유튜브 보니까 초보 러너들이 흔히 겪는다던데 그냥 참고 뛰어도 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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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2주차에 정강이가 욱신거리는 건 초보 러너들이 정말 자주 만나는 벽이에요. 다만 '참고 뛰기'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강이 안쪽에는 착지할 때마다 발의 아치가 무너지지 않게 잡아 주는 근육들이 붙어 있어요. 걷기만 하던 몸에 갑자기 달리기가 더해지면, 착지 충격을 받아 내는 이 근육들의 일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 욱신거림은 늘어난 일의 속도를 몸의 적응이 못 따라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참고 계속 뛰면 신호가 더 커지기 쉬운 구간입니다. 지금 잠깐 멈칫하는 게 결과적으로 가장 빨리 다시 뛰는 길이에요.
그렇다고 러닝을 접을 필요는 없어요. 방식만 바꾸면 됩니다. 우선 며칠은 뛰는 대신 빠르게 걷기로 대체해서 욱신거림이 가라앉을 시간을 주세요. 다시 뛸 때는 격일로, 그리고 뛰기 1분과 걷기 1분을 번갈아 반복하는 식으로 러닝량을 절반쯤 낮춰 시작해 보세요. 매주 조금씩만 늘리는 게 다이어트에도 결국 더 빠른 길이에요. 신발 뒤축이 한쪽만 닳아 있진 않은지, 딱딱한 아스팔트 위주로 뛰고 있진 않은지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뛰고 난 뒤 벽을 짚고 종아리를 늘여 주고, 뛰지 않는 날 뒤꿈치 들기를 천천히 15회씩 해 주면 정강이 주변이 일을 나눠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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