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목, 어깨
언제부터
반년 전부터
병원 진료 여부
예
회사에서 모니터 두 대를 쓰는데 메인으로 보는 화면이 왼쪽에 있어요. 하루 종일 고개를 왼쪽으로 틀고 일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왼쪽 목덜미부터 어깨까지 결리는 게 심해졌어요.
모니터 배치를 바꾸면 나아질까요? 회사 책상이라 마음대로 옮기기가 좀 애매하긴 한데 심하면 바꿔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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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배치를 바꿀지 고민되시죠. 결론부터 드리면, 옮길 수 있다면 바꾸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고개를 왼쪽으로 튼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목 근육들이 비대칭으로 일하게 됩니다. 고개를 돌린 채 고정하는 동안 한쪽 흉쇄유돌근과 반대쪽 뒷목 근육, 그리고 목과 날개뼈를 잇는 견갑거근이 계속 당겨진 채 버티거든요. 왼쪽 목덜미부터 어깨까지 결리신다는 위치가 딱 그 라인이에요.
기준은 간단합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래 보는 화면이 몸 정면에 오는 것. 메인 모니터를 정면에 두고 보조 모니터를 옆에 두면 고개를 트는 시간 자체가 크게 줄어요. 두 화면을 비슷한 비중으로 쓴다면 두 모니터가 만나는 경계선을 몸 가운데에 맞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트북을 함께 쓴다면 노트북도 같은 원칙으로 정면에 가깝게 두는 게 좋아요.
회사 사정상 당장 옮기기 어렵다면, 고개만 돌리지 말고 의자째 몸을 돌려 화면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천장을 보고 누워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돌려 보세요. 한쪽이 유난히 뻑뻑하거나 덜 돌아간다면 낮의 자세가 몸에 남아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배치를 바꾼 뒤 이 좌우 차이가 줄어드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은 관찰 포인트예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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