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위로 올릴 때 날개뼈 아래 모서리가 걸리고 찌릿한 것은, 팔이 올라갈 때 날개뼈가 등 뒤에서 상방으로 부드럽게 회전해야 하는 회전(상방회전) 메커니즘이 고장 나 힘줄이나 전거근 하부 조직이 압박을 받는 견갑골 운동이상증 패턴입니다. 우리가 만세를 할 때 팔 뼈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날개뼈도 바깥쪽 위로 약 60도 정도 같이 회전해 줘야 어깨 관절 내 공간이 확보됩니다. 하지만 평소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날개뼈를 아래로 강하게 붙잡아두는 능형근이나 소흉근, 혹은 광배근이 만성적으로 단축되어 있으면, 팔을 올릴 때 날개뼈가 제때 회전하지 못하고 아래에 묶여 있게 됩니다.
이때 날개뼈 아래 모서리 주변 근육들이 과도하게 인장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부 조직과 마찰을 일으키며 찌릿한 걸림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프다고 팔을 억지로 벽에 대고 강하게 누르며 만세를 시키는 스트레칭은 어깨 관절 내부 힘줄까지 씹히게 만들어 회전근개 염증을 유발하므로 멈추셔야 합니다. 지금은 팔을 올리기 전에, 날개뼈의 하방 회전을 강제하고 있는 등 뒤 광배근과 능형근 라인을 수기로 꼼꼼하게 이완하여 날개뼈가 움직일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그 후 팔을 올릴 때 날개뼈를 위로 밀어 올려주는 전거근 하부 섬유와 상부 승모근의 협응 능력을 깨워주는 정렬 관리가 들어가야 걸림 없이 부드러운 만세가 가능해집니다. 동작과 무관하게 팔을 아예 들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손상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적 검사가 필요하겠지만, 특정 각도에서의 날개뼈 하단 결림은 견갑 흉곽 관절 역학을 다루는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깨끗하게 관리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