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허리, 골반
언제부터
일주일에 몇 번씩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드럼세탁기를 쓰는데 다 된 빨래 꺼내려고 안쪽 깊이 손을 넣어 숙일 때마다 허리가 쭉 당기는 느낌이에요. 특히 젖은 빨래라 묵직하니까 더 그런 거 같고요. 빨래 꺼낼 때마다 이러니까 좀 신경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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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근육 관리 ·
그 외 특별히 다른 질환이 없으시다면 허리 주변 근육들이 좀 긴장되 있는 상태에서 허리가 늘어나는 동작을 취하면 약간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해결하기 제일 쉬운 방법 --골반 위에 양손 올리고 허리 돌리기를 부드러워질 때까지 하는 겁니다. 한 번할 때마다 시간 제한 없이 수시로 며칠만 하시면 많이 풀릴 겁니다.
운동 시 핵심은 힘 빼고 부드럽게 하는 겁니다.
전문가 답변 ·
드럼세탁기 앞에서 빨래 꺼낼 때마다 허리가 당긴다니,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이라 더 신경 쓰이셨겠어요. 이건 빨래 무게 하나만의 문제라기보다 '숙이는 깊이'와 '거리'가 함께 만드는 느낌일 수 있습니다.
드럼세탁기는 입구가 낮은 데다 안쪽이 깊어서, 빨래를 꺼내려면 허리를 많이 숙이고 팔까지 멀리 뻗어야 하죠. 여기서 핵심은 '거리'예요. 몸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무게를 들수록 허리가 받쳐야 하는 힘은 훨씬 커집니다. 같은 무게라도 가슴 앞에 안고 있을 때보다 팔을 쭉 뻗어 들 때 몇 배는 무겁게 느껴지는데, 그 차이를 고스란히 허리가 감당하는 셈입니다. 젖은 빨래는 물기를 머금어 더 묵직하니 부담이 한층 더해지고요.
게다가 숙인 자세에서 빨래 뭉치를 끌어당기는 동작은 허리를 앞으로 굽힌 채 당기는 힘까지 더하는 거라, 그 짧은 순간 허리 아래가 쭉 당기듯 긴장하게 됩니다. 매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니 그 느낌도 매번 찾아오는 거예요.
꺼내는 방식을 조금 바꿔 보시면 좋아요. 세탁기 앞에 쪼그려 앉거나 한쪽 무릎을 살짝 굽혀 몸 전체를 낮추면, 허리만 접지 않고 다리와 골반이 함께 일을 나눠 갖습니다. 한 발을 앞으로 내딛어 몸을 세탁기에 바짝 붙이면 팔을 멀리 뻗을 일이 줄어들어 부담이 한결 가벼워져요. 그리고 빨래는 한 번에 다 끌어안기보다 두세 번 나눠서 꺼내면 한 번에 실리는 무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빨래를 다 꺼낸 뒤엔 양손을 허리 뒤에 대고 천천히 가슴을 펴며 뒤로 살짝 젖혀 주면, 숙였던 방향과 반대로 풀어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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