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목, 두피
언제부터
두세 달 전부터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아침에 머리를 단단히 묶고 나가는데요, 오후 되면 뒷목이랑 두피 윗부분이 쪼이는 것처럼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 묶은 걸 풀면 좀 낫긴 한데 이미 뻐근한 건 그대로더라고요. 매일 이런 식이라 머리 묶는 습관 자체가 문제인가 싶어요. 혹시 묶는 방식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전문가 답변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근막·근육 관리 ·
늘 묶고 다니셨는데 두세달 전부터 불편감이 시작됐다면 스트레스 근육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승모근이 긴장됐거나, 후두골(두통수뼈)과 목뼈 1번(2번) 사이에 있는 4개의 후두하근 긴장, 강하게 묶으므로 후두신경 자극, 어깨 및 목이 전인(Round Shoulder)등의 이유로 왔다고 봅니다.
질문자의 체형을 볼 수는 없지만 제 추측으로는 어떤 계기로 어깨와 목이 앞으로 나오면서 불편감을 주는 조직들이 평소보다 많이 긴장돼서 오는 증상같습니다.
목 전체, 어깨, 등 맛사지나 스트레칭하시면 도움되리라 봅니다
자가 치유 어려우시면 바디리플 전문가의 도움받으시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겁니다.
전문가 답변 ·
하루 종일 머리카락이 한 방향으로 당겨지는 셈이니, 저녁 무렵 두피와 뒷목이 쪼이는 느낌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에요. 머리를 묶는다는 건 사실 두피를 위로, 뒤로 살짝 끌어올린 상태를 몇 시간씩 유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두피는 얇은 막 같은 조직으로 덮여 있고, 이 막은 이마부터 정수리, 뒤통수를 지나 뒷목 근육까지 한 장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머리를 높고 단단하게 묶으면 그 막이 팽팽해지고, 막 끝에 매달린 뒷목 쪽 근육도 같이 당겨지는 느낌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묶은 위치가 높을수록, 또 고무줄이 셀수록 이 당김은 커지는 편이에요.
몇 가지 살펴보면 좋을 포인트가 있어요. 우선 묶는 높이를 평소보다 한두 단계 낮춰보고, 고무줄도 한 칸 느슨하게 해보세요. 같은 자리에 매일 묶으면 그 지점만 계속 눌리니, 가르마나 묶는 위치를 날마다 조금씩 바꿔주는 것도 부담을 나눠주는 방법이에요. 또 점심때쯤 한 번 풀어서 손가락으로 정수리부터 뒤통수까지 두피를 둥글게 움직여주면 뭉쳐 있던 느낌이 한결 풀립니다.
저녁에는 양손으로 귀 뒤쪽과 뒷머리 경계를 가볍게 누르며 천천히 원을 그려보고, 턱을 살짝 당겨 뒷목을 길게 늘이는 동작을 곁들이면 정수리-뒷목 라인이 함께 이완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무겁게 묶는 날과 풀어두는 날의 차이를 며칠 관찰해보면 내 두피가 어느 정도 당김까지 편한지 감이 잡힐 겁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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