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어깨
언제부터
꽤 됐어요
병원 진료 여부
아니오
어깨를 크게 돌릴 때마다 우두둑, 두둑 하는 소리가 나요. 아프진 않은데 소리가 좀 크다 보니 들을 때마다 신경 쓰여요. 이런 소리 나도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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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소리가 크면 아프지 않아도 자꾸 신경이 쓰이죠.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건가 싶고요. 그 마음 이해돼요.
먼저 가장 중요한 건,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는 움직임 과정에서 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관절 주변에는 힘줄과 여러 조직이 겹쳐 지나가는데, 움직일 때 이것들이 서로 미끄러지거나 위치가 살짝 바뀌면서 소리가 날 수 있어요. 손가락 마디에서 소리가 나는 것과 비슷한 결이라고 보시면 돼요.
다만 한 가지 관점을 더 보태면, 어깨 주변이 평소에 굳어 있을수록 움직임이 뻑뻑해서 소리가 더 두드러지게 느껴지기도 해요. 마치 오래 안 연 서랍이 처음 열 때 끽 소리를 내다가, 자주 여닫으면 부드러워지는 것과 비슷하죠.
그래서 추천드리는 건 소리를 없애려 애쓰기보다 어깨를 평소에 자주,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거예요. 어깨를 앞뒤로 천천히 크게 돌리고, 양쪽 견갑골을 등 뒤에서 모았다 활짝 펴는 동작을 가볍게 반복해 보세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어깨가 안으로 말린 채 굳어 있었다면, 이런 동작만으로도 움직임이 한결 매끄러워지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서 '통증이나 걸리는 느낌 없이 소리만 나는지'를 스스로 관찰해 두시면 좋아요. 소리만 나고 움직임이 편하다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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