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iplastic Pain
통증성가소성통증은 2017년 IASP가 통각수용성·신경병성에 이어 도입한 제3의 통증 기전 범주로, 조직 손상이나 신경 병변의 명확한 증거 없이 통각 처리 자체가 변형되어 나타난다. 중추감작이 주된 기전으로 지목되지만 동의어는 아니며(현상 vs 임상 분류), 3개월 이상 지속·부위형/광범위 분포·통증 과민 등의 임상 기준(2021)을 충족하면 "개연적(probable)" 통증성가소성통증으로 분류된다. 섬유근통 등에서 논의되나 특정 질환·개인에의 확정적 귀속은 근거가 제한적이다.
통증성가소성통증(nociplastic pain)은 IASP가 2017년 도입한 통증의 제3의 기전 범주다. 기존의 통각수용성 통증(nociceptive pain, 조직 손상에서 침해수용기 활성화)과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 신경계 자체의 병변)으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통증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의는 "변형된 통각 처리(altered nociception)에서 기인하는 통증으로, 조직 손상의 명확한 증거나 체성감각 신경계의 질환·병변의 증거가 없음에도 나타나는 통증"이다. 즉 조직이나 신경에 뚜렷한 손상이 없는데도, 통증을 처리하는 신경계 자체가 다르게 작동하면서 통증이 발생·지속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 범주는 중추감작과 밀접하지만 동의어가 아니다. 중추감작은 측정을 시도할 수 있는 신경생리 현상이고, nociplastic pain은 임상적 분류다. 중추감작이 통증성가소성통증의 주된 기전으로 지목되지만, 둘은 층위가 다르다.
---
2021년 발표된 근골격계 통증성가소성통증의 임상 기준은 다음 조건을 포함한다.
여기에 과민 병력과 동반 증상(소리·빛·냄새 과민, 야간 각성을 동반한 수면장애, 피로, 인지 문제 등) 중 하나 이상이 더해지면 "probable nociplastic pain"으로 분류된다. "확정적"이 아니라 "개연적(probable)"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이를 단일 검사로 확정할 표준이 없기 때문이다.
---
통증성가소성통증은 여러 만성 통증 상태의 기전 논의에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섬유근통(fibromyalgia)이 가장 자주 예로 든다 — 광범위한 통증과 명확한 말초 병변의 부재라는 특징이 이 범주와 잘 맞물린다는 서술이 많다. 이 밖에 만성 요통, 골관절염의 지속 통증, 만성 두통 등에서 통증성가소성 기전의 기여가 논의된다.
균형 있게 볼 점: 이 범주는 "다른 기전으로 설명되지 않는" 통증을 담는 성격이 있어, 여러 기전이 겹칠 수 있고 개인·질환에 확정적으로 라벨을 붙이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특정 개인·질환에의 단정적 귀속) 문헌은 이를 확정 진단보다 *하나의 기전 범주*로 놓고 신중히 다룬다.
---
본 문서는 순수 정보성 서술이며 진단·치료·처방을 담지 않는다. 문장 끝의 색 표시는 서술의 근거 수준을 나타내는 편집 기준이며, 개별 사례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바디리플은 의료기관이 아니며 진단·치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의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상담을 함께 고려해 주세요. 이 문서가 어떻게 작성·검수되는지는 편집·근거 방침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