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onist & Antagonist
하나의 움직임은 근육 하나가 아니라 주동근(주된 힘을 내는 근육)·길항근(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며 속도를 조절하는 근육)·협력근·안정근이 역할을 나눠 맡아 만들어지며, 이는 운동학·해부학 교과서 수준으로 확립된 개념이다. 근육의 작용은 구심성·원심성·등척성 수축으로 나뉘고, 이 중 원심성 수축은 보행이나 러닝 사이클에서 충격흡수에 크게 관여한다. 다만 걷기·달리기처럼 여러 관절이 동시에 움직이는 복합 동작에서는 한 근육의 역할이 동작 국면에 따라 바뀌어 고정되어 있지 않다.
하나의 움직임은 근육 하나가 아니라 여러 근육이 역할을 나눠 맡아 만들어진다.
고정근(fixator)은 협력근의 한 형태로, 주동근이 시작되는 지점(기시부)을 고정해 주동근의 힘이 온전히 움직임에 쓰이도록 돕는다고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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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의 작용은 길이 변화 양상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원심성 수축은 보행주기나 러닝 사이클에서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의 충격흡수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다뤄진다. 근육이 늘어나며 힘을 내는 동안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서서히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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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근-길항근의 역할 구분은 단순한 관절 움직임(팔꿈치 굽힘 등)에서는 비교적 명확하지만, 걷기·달리기처럼 여러 관절이 동시에 움직이는 복합 동작에서는 한 근육이 동작 국면에 따라 주동근이었다가 안정근 역할로 바뀌는 등 역할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이 근육은 항상 주동근"이라는 식의 단순화는 실제 움직임의 복잡성을 놓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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