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ous Insufficiency · 만성 정맥 기능부전
정맥 부전은 다리 정맥이 혈액을 심장 쪽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핵심 배경으로는 정맥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고, 그 결과 서 있을 때 다리 정맥의 압력이 높게 유지되는 "보행성 정맥 고혈압(ambulatory venous hypertension)"이 설명된다. 하지정맥류·다리 무거움·저녁 부종 등과 연관해 논의되며, 진행된 정맥 부전은 명백한 의료 영역이다.
정맥 부전의 중심 기전으로는 판막 부전(valve incompetence) 이 자주 거론된다. 정맥 판막이 온전할 때는 서 있다가 걷기 시작하면 근육 펌프가 혈액을 밀어 올리고 판막이 역류를 막아 발쪽 정맥압이 크게 떨어진다. 반면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밀어 올린 혈액의 일부가 다시 아래로 새어(역류, reflux) 정맥압이 높게 유지된다. 이렇게 서서 걸을 때조차 다리 정맥압이 잘 낮아지지 않는 상태를 보행성 정맥 고혈압이라 하며, 이것이 정맥 부전에서 나타나는 여러 변화의 공통 배경으로 설명된다. 지속적으로 높은 정맥압은 모세혈관에서 조직으로 체액이 새어 나오게 해 다리 부종·무거움과 연관될 수 있다.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아프고 열감이 있는 경우, 피부 변화나 상처가 생긴 경우 등 진행된 정맥 부전과 관련된 상태는 의료적 평가가 이뤄지는 영역이다. 바디리플의 정보는 이러한 상태를 다루거나 대응을 지시하지 않으며, 본문은 "오래 서기·앉기 후 저녁에 다리가 무겁고 붓는" 흔한 생활성 맥락과 그 배경 생리에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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