瘀血
어혈은 정체된 혈이 통증·병을 일으킨다고 보는 전통 진단 개념으로, 부항·괄사 자국의 색을 "어혈·독소"로 해석하는 통념의 바탕이 되지만 진단 개념으로 검증된 적이 없다. 실제 자국의 정체는 피부·피하의 미세출혈일 뿐이며, 자국이 진하게 남을수록 몸 상태가 나쁘다거나 색으로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통념은 임상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자국의 색과 정도는 시술 강도·개인 혈관 취약성 등 물리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뿐 질병 정보를 담고 있다는 근거는 없다.
전통 중의학에서 어혈은 혈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몸 안 특정 부위에 정체된 상태로 설명된다. 통증·부종·멍·안색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부항이나 괄사로 어혈을 "빼낸다·풀어낸다"는 설명이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
어혈은 진단 개념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부항·괄사를 시술한 뒤 남는 자국의 실체는 점상출혈·반상출혈이라 불리는 피부·피하의 미세출혈일 뿐이며, 이 자국의 색이 특정 질환이나 독소의 정도를 나타낸다는 근거는 없다.
"자국이 진하게 남을수록 몸 상태가 나쁘다"거나 "색으로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통념은 임상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자국은 음압이나 마찰 자극으로 모세혈관이 터진 물리적 결과이며, 시술 강도·개인의 혈관 취약성 등에 따라 색과 정도가 달라질 뿐 질병 정보를 담고 있다는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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