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족부 · Ball of foot
앞발바닥은 발가락 관절이 시작되는 지점 바로 뒤, 발바닥이 지면과 마지막으로 넓게 닿는 구간을 가리킨다. 걸을 때 발뒤꿈치부터 시작된 체중 이동이 아치를 지나 이 부위에 다다르면, 발가락이 들리며 발바닥 근막이 팽팽해지는 윈들래스 기전과 맞물려 몸을 앞으로 밀어내는 마지막 지렛대 역할을 한다고 설명된다.
이 부위는 체중이 반복적으로 집중되는 지점이라 여러 통증 상태와 함께 다뤄진다. 발가락 사이 신경이 눌려 타는 듯한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는 지간신경종, 엄지발가락 아래 작은 종자뼈 주변에 자극이 생기는 종자골염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발의 세로 아치가 높은 요족에서는 발바닥과 지면의 접촉 면적이 좁아지면서 앞발바닥에 굳은살이나 압력이 몰리기 쉽다는 서술도 있다. 반대로 평발에서는 압력 분포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다뤄진다.
앞발바닥은 신발의 굽 높이나 폭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로도 서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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