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 Strength · Chair Stand Test
근력과 하지 기능을 간단히 가늠하기 위해 쓰는 두 가지 측정으로, 근감소증 평가 지침인 EWGSOP2가 근력 저하 판정에 함께 활용한다. 악력은 손으로 쥐는 힘을 악력계로 재 전신 근력의 대리 지표로, 의자 일어서기는 팔을 쓰지 않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시간으로 하지 근력·기능을 가늠한다. 둘 다 특별한 장비 부담이 적어 널리 쓰이지만, 서로 재는 영역이 달라 결과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악력과 의자 일어서기(chair stand, 또는 sit-to-stand) 검사는 근력·기능을 간편하게 가늠하려는 대표적 측정이다. 유럽의 근감소증 실무 그룹이 마련한 지침(EWGSOP2)은 근력 저하를 확인하는 도구로 이 둘을 제시한다.
악력은 손(상지)의 힘을, 의자 일어서기는 다리(하지)의 힘과 협응을 재기 때문에, 같은 사람에게서 두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실제로 한 지역사회 연구에서는 두 기준으로 각각 "근력 저하"로 분류된 사람들의 겹침이 매우 작았다는 보고가 있다. 그래서 두 측정은 대체재라기보다 서로 다른 측면을 비추는 보완적 창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 두 검사는 집단의 근력·기능을 나누어 관찰하려는 선별·측정 방법이지, 특정 개인에게 병명을 붙이는 진단 도구가 아니다. 한 번의 측정값이 낮다고 해서 곧바로 어떤 질환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컨디션·측정 방법·나이에 따라 값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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