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ament of Head of Femur · 넙다리뼈머리인대 · 원인대
대퇴골두인대는 비구절흔 부근에서 시작해 대퇴골두의 오목(fovea capitis)에 닿는 고관절 안쪽 인대다. 태아·영아기에는 대퇴골두 혈류에서 의미 있는 몫을 갖지만, 성인 혈류 기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오랫동안 논쟁되어 왔다. 성인 표본에서 혈관과 신경 섬유가 확인되지만, 이것만으로 성인 대퇴골두 혈류의 주공급원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대퇴골두인대는 고관절 안쪽에서 비구절흔·가로비구인대 주변과 대퇴골두의 오목을 잇는 인대다. 예전에는 ‘원인대(ligamentum teres)’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렸지만, 현재 해부학 용어에서는 대퇴골두인대가 구조를 더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성인 사체 연구에서 이 인대는 삼각형 또는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였고, 비구절흔 가장자리·비구 바닥·가로비구인대에서 온 섬유 띠가 대퇴골두 오목으로 모였다. 모양·길이·부착에는 개인차가 있어 단순 도해 한 장이 모든 고관절의 정확한 모양은 아니다.
대퇴골두인대가 혈관을 동반한다는 사실과, 그 혈관이 성인 대퇴골두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구분해야 한다. 고관절 혈관성 문헌고찰은 생후 초기에는 대퇴골두인대 혈관과 가쪽 골단 혈관이 대퇴골두의 주요 공급원이고, 약 18개월 무렵 우세한 공급이 가쪽 골단 혈관 쪽으로 옮겨 간다고 정리했다.
성인 표본에서는 폐쇄동맥 가지가 인대 안으로 들어가며, 대퇴골두 오목 부위로 향하는 혈관이 관찰된다. 10개 고령 성인 고관절의 조직 연구에서도 인대 안 혈관과 신경 섬유가 확인됐고, 오목 부착부의 혈관성이 더 높았다. 다만 표본 수와 연령 범위가 좁고, ‘혈관이 있다’는 관찰에서 전체 대퇴골두 관류의 비중까지 수치로 나아갈 수는 없다.
대퇴골두인대에는 신경 종말과 파치니소체가 보고되어, 고관절 위치감각 또는 기계수용 감각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특정 고관절 자세에서 장력을 받아 안정성에 일부 기여한다는 관점이 있다. 다만 고관절 안정성은 비구의 깊이, 관절순, 관절낭, 주변 근육과 다른 인대가 함께 만드는 성질이다. 이 인대 하나의 손상·이완을 고관절 불안정의 단독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대퇴골두인대는 성인 대퇴골두의 주혈관이다”는 말은 과장이다. 발달기에는 중요한 혈류 경로지만, 성인에서는 다른 혈관계가 우세해지며 이 인대의 기여도는 논쟁적·제한적으로 다뤄진다.
“성인에게는 쓸모없는 흔적 기관”이라는 말도 성립하지 않는다. 성인 표본에서 혈관·신경 구조가 확인되고 안정성·감각 기여 가능성도 논의되지만, 정확한 기능 비중은 확정되지 않았다.
*근거 등급 표기: 정의·해부 사실 / 일관된 근거 / 제한적·조건부 근거 / 인과·일률적 단정 불가 / 정보 부족·개인차. 본 문서는 비의료 정보성 백과 항목이며 진단·치료·처방을 안내하지 않는다.*
본 문서는 순수 정보성 서술이며 진단·치료·처방을 담지 않는다. 문장 끝의 색 표시는 서술의 근거 수준을 나타내는 편집 기준이며, 개별 사례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바디리플은 의료기관이 아니며 진단·치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의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상담을 함께 고려해 주세요. 이 문서가 어떻게 작성·검수되는지는 편집·근거 방침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