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한 갈비뼈 사이 공간에 층층이 놓인 근육 무리로, 바깥·속·맨속 늑간근으로 나뉜다. 근육의 위치, 부착, 작용은 표준 해부학 사실로 다룰 수 있지만 실제 움직임에서는 주변 근막과 협력근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인접한 갈비뼈 사이 공간에 층층이 놓인 근육 무리로, 바깥·속·맨속 늑간근으로 나뉜다. 바깥 늑간근 섬유는 위 갈비뼈에서 아래·앞으로, 속 늑간근 섬유는 아래·뒤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린다. 갈비뼈를 움직여 가슴우리를 넓히거나 좁히는 호흡 보조와 흉곽 안정화에 관여한다.
갈비뼈 사이의 통증이나 압통을 느끼면 흔히 "늑간근이 뭉쳤다"고 단정하기 쉽지만, 같은 부위는 늑연골염·흉막·심장에서 비롯한 통증이 겹쳐 나타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가슴 통증이 호흡이나 자세와 무관하게 지속되거나 압박감·방사통을 동반하면 근육 문제로 자가 판단하지 말고 다른 원인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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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늑간근은 갈비뼈를 들어올려 흉곽을 넓히는 들숨 보조 근육으로, 속 늑간근은 반대로 갈비뼈를 끌어내려 흉곽을 좁히는 날숨 보조 근육으로 흔히 설명된다. 다만 각 늑간근이 실제로 들숨에 유리한지 날숨에 유리한지는 근육 방향뿐 아니라 어느 갈비뼈 사이인지,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등쪽 위 갈비뼈 사이의 바깥 늑간근은 들숨에 크게 유리하지만 아래·배쪽으로 갈수록 그 이점이 줄어 결국 날숨에 유리하게 뒤바뀌며, 흉골에 붙는 흉골주위 늑간근은 들숨 기능을 맡는다. 안정 시 호흡의 주된 근육은 횡격막이며, 운동이나 심호흡처럼 호흡 요구가 커질 때 늑간근을 비롯한 보조호흡근의 관여가 늘어난다. 흉골주위 늑간근은 초음파로 두께를 재는 평가가 가능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는 그 두께가 폐기능 중증도와 상관관계를 보인다. 늑연골염처럼 흉곽 앞쪽에 불편감이 있을 때 깊게 숨을 들이쉬거나 상체를 움직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늑간근과 그 주변 조직이 호흡·몸통 움직임마다 함께 움직이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늑간근 부위의 불편감은 갈비뼈 사이를 따라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깊은 호흡·기침·몸통 회전 동작에서 더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흉곽 부위 불편감은 늑간근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늑연골염, 근막·자세 요인 등 여러 원인이 겹칠 수 있어, 부위 이름 하나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문장 끝의 색 표시는 서술의 근거 수준을 나타내는 편집 기준이며, 개별 사례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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