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호흡·배고픔 등 몸 내부 상태를 감지하고 해석하는 능력. 이완, 호흡, 마음챙김 관련 항목은 신체 각성과 주의 조절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다룬다(/).
내수용감각은 심박, 호흡, 배고픔, 갈증, 체온, 내장 팽만감 같은 몸 내부 상태를 감지하고 해석하는 감각 능력을 뜻한다. 외부 세계를 감지하는 시각·청각 같은 외수용감각, 몸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유수용감각과 구분되는 세 번째 감각 축으로 다뤄진다. 내수용감각은 감정을 느끼고 조절하는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논의되며, 몸과 마음의 연결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언급된다.
내수용감각 신호는 자율신경계(교감·부교감)의 상태와 함께 오르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서술된다.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처럼, 내수용감각이 예민할수록 몸의 각성 상태 변화를 더 잘 느낀다는 관점이 있다. 반대로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통증 상태에서는 내수용 신호를 왜곡되게 해석하거나 지나치게 위협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논의되기도 한다.
느린 호흡과 날숨을 길게 늘이는 방식은 심박변이도(HRV)와 부교감 활동의 변화와 관련된 연구가 있으나, 효과 크기와 지속 시간에는 개인차가 크다(/). 이완, 호흡 훈련, 마음챙김 관련 실천은 신체 각성과 주의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논의되지만, 특정 방법 하나가 내수용감각을 "훈련시켜" 특정 상태를 개선한다는 단정은 근거를 넘어선다. 이완 개념은 특정 방법을 반드시 실행하라는 지시가 아니라, 몸의 긴장-각성 조절을 이해하는 언어로 다루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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