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u varum · O다리
무릎이 바깥쪽으로 벌어져 다리가 O자로 보이는 정렬이다. 발달상 신생아기에는 어느 정도의 내반슬이 흔하며, 성장하며 정렬이 변화한다고 서술된다.
내반슬은 서 있을 때 양쪽 발목 안쪽은 붙는데 무릎 사이가 벌어져 다리가 O자 모양으로 보이는 정렬을 가리키며, 흔히 "오다리", "O다리"라는 말로 검색된다. 신생아·영유아 시기에는 어느 정도의 내반슬이 나타나는 것이 정상 발달 과정으로 서술되며, 이후 성장하면서 다리 정렬이 점차 변화해 2~3세 무렵에는 오히려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외반슬(X다리) 경향을 거쳐 청소년기에 성인과 비슷한 정렬로 자리 잡는다는 발달 흐름이 알려져 있다.
성장기 정상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내반슬 외에, 드물게는 블라운트병처럼 정강뼈 안쪽 성장판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억제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언급된다. 성인기에 관찰되는 내반슬은 무릎 안쪽 관절 간격이 좁아지는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는 관찰도 있으나, 정렬과 무릎 안쪽 부담의 관계는 개인차가 크고 단순한 인과로 단정하기 어렵다.
"오다리는 반드시 교정해야 하는 이상 상태"라거나 "특정 운동·마사지로 뼈의 각도를 되돌릴 수 있다"는 주장은 근거를 넘어선다. 하지 정렬은 뼈의 형태 자체로 결정되는 부분이 크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근육이나 근막을 다루는 관리로 골격의 각도 자체가 바뀐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 정렬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사용 습관을 관리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과, 뼈 자체의 각도를 "교정한다"고 단정하는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다.
내반슬이 두드러지는 사람은 걸을 때 무릎 안쪽보다 바깥쪽에 체중이 더 실리는 경향과 함께 언급되곤 하며, 신발 바깥쪽이 유독 먼저 닳는 양상이 흔한 관찰로 이야기된다. 정렬 자체를 바꾸기보다, 걷는 패턴이나 신발의 마모 양상을 살펴보며 무릎 주변 근력을 고르게 유지하는 관리 관점이 흔히 이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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