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 · qi
기(氣)는 전통 중의학(TCM)에서 몸을 움직이고 살아 있게 하는 근원적인 힘·기능으로 설명되는 개념으로, 경락을 따라 흐르며 오장육부의 기능과 연결된다고 여겨진다. 동아시아 전통 의학의 세계관을 이루는 핵심 개념이지만 그 문자적 실체는 현대 해부·생리학으로 입증된 적이 없으며 , 다만 기를 조절한다고 설명되는 침·지압 같은 시술이 몸에 주는 물리적 자극 자체와 거기서 나오는 신경생리 반응은 실재한다.
기(氣)는 전통 중의학에서 몸을 움직이고 살아 있게 하는 근원적인 힘·기능으로 설명된다. 경락을 따라 흐르며, 특정 장부(오장육부)의 기능과도 연결된다고 본다. "기가 허하다(氣虛)", "기가 막혔다(氣滯)"와 같은 표현은 전통 진단 체계에서 몸 상태를 설명하는 언어로 쓰인다.
기의 문자적 실체는 현대 해부·생리로 입증되지 않았다. 백과사전적으로는 동아시아 전통 의학의 개념 체계·세계관으로 소개되는 것이 정확하며, "기가 흐른다 / 막힌 기를 뚫는다"는 서술은 검증된 사실이 아니라 전통적 설명 틀에 해당한다.
이는 경락 문서에서 다루는 논리와 같은 구조다 — 오래되고 정교한 설명 체계라는 사실이, 그 자체로 과학적 실체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반면 기를 조절한다고 설명되는 시술(침·지압 등)이 몸에 물리적 자극을 주는 것 자체는 사실이며, 거기서 나오는 신경생리 반응은 실재한다. 다만 그 기전을 "기의 흐름"으로 설명하는 것과, 신경계·혈류 반응으로 설명하는 것은 서로 다른 층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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