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physis
긴뼈에서 성장판과 골간(diaphysis) 사이의 넓어지는 이행부다. 성장기에는 새로 형성된 뼈가 쌓이는 활발한 대사 부위이며, 혈류가 풍부해 소아 감염이 잘 자리 잡는 부위로 언급된다.
골간단(metaphysis, 간단부)은 긴뼈(대퇴골·정강뼈·위팔뼈 등)에서 뼈몸통(골간, diaphysis)과 뼈끝(골단, epiphysis) 사이, 성장판을 사이에 두고 나팔처럼 넓어지는 이행 부위다. 성장기에는 연골이 뼈로 바뀌는 골화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어서, 새 뼈가 계속 쌓이며 뼈가 길이 방향으로 자라나는 현장이라고 볼 수 있다. 혈관이 유난히 풍부하고 혈류 속도가 느려지는 구조적 특징 때문에 세균이 자리 잡기 쉬운 부위로도 언급되며, 소아 급성 혈행성 골수염이 골간단에서 잘 시작된다는 설명이 이를 뒷받침한다.
골간단의 뼈는 골간의 단단한 겉질뼈(피질골)보다 성기고 다공성인 해면골 비중이 높아, 충격을 흡수하고 하중을 분산하는 데 유리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구조이기도 하다. 그래서 낙상·외상 시 골절이 골간단 부위에서 잘 생기고, 성장기 어린이에서는 골간단과 성장판이 함께 손상되는 골절 유형이 별도로 분류되기도 한다.
넙다리뼈 먼쪽(원위부), 정강뼈 몸쪽(근위부), 위팔뼈 몸쪽 등이 대표적인 골간단 위치로 자주 언급되며, 이 부위들은 성장 속도가 빨라 성장통이 흔히 느껴지는 곳과도 겹친다고 설명된다.
골간단은 골단·성장판·골간과 맞닿아 있지만 가리키는 대상이 각각 다르다. 골단은 긴뼈의 양 끝으로 관절연골에 덮여 이웃 뼈와 실제 관절을 이루고 그 안에 이차 골화중심이 자리하는 구간인 반면, 골간단은 관절을 이루지 않고 성장판에서 만들어진 뼈가 쌓이는 이행부다. 둘 사이에 놓인 성장판은 유리연골 판 자체를 부르는 이름이며, 길이 성장이 실제로 일어나는 곳은 골간단이 아니라 이 연골판이라는 점이 가장 자주 뒤섞이는 지점이다. 성장판 중에서도 골간단에 가장 가까운 일시적 석회화층이 구조적으로 가장 약해 손상이 흔한 지점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성장기 골절은 골간단·성장판·골단 가운데 어디를 침범했는지에 따라 Salter-Harris 분류처럼 별도 체계로 나누어 다룬다. 뼈몸통인 골간(diaphysis)은 단단한 겉질뼈 비중이 높고 일차 골화중심이 먼저 시작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해면골 비중이 높은 골간단과 갈린다.
*근거 등급 표기: 정의·해부 사실 / 일관된 근거 / 제한적·혼재된 근거 / 근거 부족·인과 단정 불가 / 정보 부족·개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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