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ffness
힘줄이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성질이다. 등장성·HSR 같은 부하 훈련으로 힘줄 강성이 늘 수 있으며, 이는 순응도와 반대 개념으로 이해된다.
힘줄이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성질이다. 등장성·HSR 같은 부하 훈련으로 힘줄 강성이 늘 수 있으며, 이는 순응도와 반대 개념으로 이해된다.
여기서 말하는 강성은 조직이 부하를 받았을 때 얼마나 변형되는지를 나타내는 물리적 성질(단위 장력당 늘어나는 정도)이며, 일상에서 "몸이 뻣뻣하다"고 느끼는 근육의 긴장감·움직임 제한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후자는 신경계의 근긴장도 조절이나 관절 가동범위와 얽힌 별개의 현상으로 다뤄진다.
힘줄은 부하를 받으면 이를 세포가 감지해 콜라겐 등 기질 단백질을 재구성하는 신호로 바꾸는데, 이 과정을 기계적 신호 전달(mechanotransduction)이라 부른다. 등척성 버티기에서 시작해 무게를 다루는 등장성 운동, 나아가 무거운 무게를 천천히 다루는 HSR(heavy slow resistance)까지 단계적으로 부하를 높여가면 힘줄이 그 자극에 맞춰 강성을 점차 키워간다는 관점이 널리 받아들여진다(/). 다만 힘줄의 구조적 재구성은 근력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느리게 따라오는 편이라, 근육이 먼저 준비된 것처럼 느껴져도 힘줄은 아직 그 부하에 적응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점이 부하를 서두르지 않아야 하는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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