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위
전신
언제부터
잘 모르겠어요
병원 진료 여부
기억나지 않음
유튜브 보면 어떤 사람은 반동 주면서 늘리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절대 반동 주지 말라고 해요. 뭐가 맞는 건가요? 저는 몸이 뻣뻣한 편이라 반동을 안 주면 잘 안 늘어나는 느낌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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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 ·
둘 다 맞다고 하니 헷갈리실 만해요. 사실 답은 목적에 따라 갈립니다.
몸을 이완하고 유연성을 늘리는 게 목적이라면, 가만히 버티는 쪽이 기본이에요. 근육 안에는 길이 변화를 감시하는 일종의 센서가 있는데, 반동으로 갑자기 확 늘리면 이 센서가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서 근육을 반사적으로 움츠러들게 합니다. 늘리려는 나와 지키려는 몸이 줄다리기를 하는 셈이라, 힘만 들고 잘 늘어나지 않아요. 고무줄도 확 당기면 튕겨 돌아오지만 천천히 당기면 부드럽게 따라오죠.
반동 안 주면 안 늘어나는 느낌이 드는 건, 몸이 뻣뻣할수록 변화가 더디게 느껴지기 때문일 수 있어요. 그럴수록 필요한 건 더 센 반동이 아니라 더 긴 시간입니다.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지점에서 멈추고,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20~30초 머물러 보세요. 내쉬는 숨에 몸이 조금 더 허락해 주는 느낌이 들 때만 살짝 더 들어가면 됩니다. 유지가 끝나면 갑자기 놓지 말고 천천히 되돌아오는 것까지가 한 세트예요.
다만 반동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운동 전에 다리를 앞뒤로 흔드는 것처럼 통제된 리듬으로 움직이는 방식은 몸을 깨우는 준비 동작으로 쓰입니다. 정리하면, 풀고 늘리는 시간엔 버티기, 운동 전 워밍업엔 부드러운 움직임. 이렇게 나눠서 쓰시면 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질문으로 정리하면, 전문가의 관점을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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