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ization · Peripheralization
중심화는 다리나 엉덩이로 뻗치던 불편이 반복 동작을 거치며 척추 중심 쪽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으로, McKenzie MDT에서 비교적 좋은 경과의 신호로 본다. 반대로 말초화는 불편이 중심에서 더 멀리·아래로 퍼지는 현상이다. 두 개념은 "증상이 어느 방향으로 옮겨 가는가"로 몸의 반응 패턴을 읽으려는 관찰틀이며, 중심화가 나은 예후와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근거의 확실성은 제한적이다.
중심화(centralization)와 말초화(peripheralization)는 McKenzie MDT에서 반복 동작에 대한 증상 반응을 읽는 두 방향을 가리킨다. 허리를 반복해서 굽히거나 펴는 동안, 원래 엉덩이나 다리로 퍼져 있던 불편감이 척추 중심(허리 한가운데) 쪽으로 모이며 잦아드는 것을 중심화라 하고, 반대로 불편감이 팔·다리 쪽으로 더 멀리 번지는 것을 말초화라 한다.
May & Aina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은 중심화 현상이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며 더 나은 경과와 연관된다고 정리했다. 즉 반복 동작으로 증상이 중심으로 모이는 사람은 경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향이 보고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 연관은 관찰 근거가 중심이고, "중심화하면 반드시 좋아진다"거나 "특정 방향 운동이 통증을 없앤다"는 인과 단정으로 넘어가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중심화·말초화는 그 자체로 "어떤 움직임에서 불편이 모이고 어떤 움직임에서 퍼지는지"를 스스로 알아차리는 관찰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불편이 다리로 뻗치거나 저림·힘 빠짐 같은 신호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은 이 위키에서 자가 판단·자가 처치의 소재로 다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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