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gger's nipple · 러너 유두 쓸림
조거스 니플은 장거리 달리기 중 상의 원단과 유두가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마찰하며 쓸림·통증, 심하면 출혈까지 생기는 피부 마찰 손상으로, 마라톤 현장에서 잘 알려진 현상이다. 땀에 젖은 면 소재 상의, 장거리 주행, 추운 날씨가 흔히 연관되는 조건으로 언급되며, 남성 장거리 러너의 사례가 특히 많이 이야기된다.
조거스 니플은 달리는 동안 상의 천이 유두 위를 반복적으로 스치면서 생기는 마찰성 피부 자극을 가리키는 러너들의 통칭이다. 장거리를 달릴수록 같은 부위에 마찰이 누적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땀으로 옷이 젖으면 원단이 피부에 달라붙어 마찰이 커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면 소재처럼 젖으면 뻣뻣해지는 원단이 이런 마찰을 키운다고 흔히 언급되며, 추운 날씨에는 유두가 도드라져 옷과의 접촉이 늘어난다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마라톤 완주 후 셔츠에 핏자국이 남는 사례가 대회 현장에서 종종 회자될 만큼 잘 알려진 현상이며, 남성 장거리 러너에서 특히 자주 언급된다. 이는 여성 러너에 비해 스포츠 브라 등으로 마찰이 줄어드는 보호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통용되지만, 이를 정량적으로 비교한 연구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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